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란츠 슈베르트 (문단 편집) == 기타 == * 슈베르트의 음악은 그 친근성과 아름다운 멜로디 때문에 대중적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교향곡 8번 '미완성', 피아노 5중주곡 ''''[[송어(슈베르트)|송어]]''''[* '숭어'가 아니다! 번역 오류로 많이들 잘못 알고 있는 제목. 송어와 숭어는 전혀 다른 물고기이다. 모티브가 된 같은 제목의 가곡 '송어'는 '''강물''' 위를 헤엄치며 다니는 송어에 대한 가사인데, 숭어는 바닷물고기이다!], 가곡 '자장가', '[[아름다운 물방앗간의 아가씨]]', '[[겨울나그네]]', '[[마왕#s-2.1]]', 현악사중주 '[[죽음과 소녀]]' 등이 대중들에게 친근한 슈베르트의 음악으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 [youtube(f4X9ciZfZQw)] * 갖가지 [[영화]] [[OST]]나 [[광고]]에 [[마성의 BGM|지겨울 정도로 나오는 이 음악]]도 슈베르트의 작품이다. 원제는 피아노 3중주 2번 E♭장조 D.929 2악장 '[[음악 용어|Andante con moto]]'.[* D.929의 1악장은 베토벤의 피아노 트리오에 필적할만큼 치밀한 구성과 아름다운 선율을 갖고 있어 상당한 인기를 갖고 있지만 2악장의 인지도에 밀려 현재는 1악장이라고 별도로 칭해주지 않으면 모르는 사람이 많다.(...)] * 1993년에 [[KBS]]-1를 통하여 [[오스트리아]]에서 만든 3부작 [[TV]] [[드라마]] 슈베르트가 [[더빙]] 방영된 적이 있다. 1823년을 무대로 이미 그 시절부터 [[탈모]][* 드라마 시작하면 머리가 간지러운 듯 긁는데 그야말로 대머리 수준 탈모가 되어 거울보고 경악하는 슈베르트가 나오며 시작했다..]와 기억력 감퇴에 빠지면서도 가난 속에 음악을 작곡하던 그의 모습이 드라마를 통하여 잘 나타나 있다. 슈베르트 [[성우]]는 [[오세홍]]. * '[[마왕#s-2.1]]'을 슈베르트가 작곡하지 않았다는 설이 있었다. 슈베르트가 이 곡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편지를 출판사에 보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슈베르트의 편지 수신인이었던 독일의 음악 출판사 대표가 마왕은 슈베르트의 작품이 맞다고 주장했다. 당시 출판사는 슈베르트의 '마왕' 악보를 받았지만 돌려보냈는데, 출판사 측의 실수로 동명이인의 손에 들어갔다는 것. 놀랍게도 동명이인은 미들네임만 다른 프란츠 '''[[안톤]]''' 슈베르트[* Franz Anton Schubert (1768~1824), 이 문서에 나오는 슈베르트는 프란츠 '''페터''' 슈베르트다. 차이라면 프란츠 페터는 오스트리아인, 프란츠 안톤은 독일인이었다.]로, 당시 유명한 음악가였다. 출판사 대표는 뒤늦게 이를 알고 동명이인 슈베르트 두 사람이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고, 모든 오해를 풀었다고 설명했다. 이 부분은 2015년 8월 23일자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http://tvdaily.asiae.co.kr/read.php3?aid=1440296206965933002|다루었다.]] * 전술한 프란츠 안톤 슈베르트의 아들이자 미들네임까지 똑같은 동명이인이었던 독일 바이올리니스트 프란츠 안톤 슈베르트(2세)(1808~1878)는 이름으로 오해받는 것이 싫어 스스로 [[프랑수아]] 슈베르(François Schubert)라고 이름을 바꾸었다. 소품 '벌'[*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12개의 바가텔" 작품 13의 9번째곡으로 1분정도의 짧은 곡이나 왕벌의 비행보다도 세밀한 움직임을 잘 묘사했다.[[https://www.youtube.com/watch?v=HxkuDxFGnyQ|링크]]]의 작곡자로 알려져있다. -출처: Violin Encores (EMI classics) * 일본 애니메이션 [[클래시컬로이드]]에서 그를 모티브한 [[슈베르트(클래시컬로이드)|캐릭터]]가 등장했다. 말 그대로 개그 캐릭터이며, [[베토벤]]의 빠돌이 캐릭터로 내비친다. 모차르트는 말 그대로 증오하고 있다. 2기에 들어서는 신 캐릭터인 바그너에게 말 그대로 엄청나게 눌리고 있는 불쌍한 캐릭터. * 개그집에서도 등장한다. 정확히는 인물이 아닌 작품이지만. 내용은 한 학생이 시험을 치루고 있는 중 음악문제가 출제됐는데 '다음의 곡을 듣고 작곡가와 제목을 답할 것'이란 문제였고 곡이 흘러나왔는데 그게 슈베르트의 '송어'였다. 문제는 이 학생은 곡은 알고 있었지만 작곡가와 제목을 모르고 있었던 것. 그러다 작곡가의 이름 앞 글자와 제목의 앞글자가 같다는 사실을 배운 것을 기억해내고 자신있게 답을 써서 제출했다. 그 학생이 쓴 답이 무엇이었는고 하니 '[[베토벤]]의 '붕어'(...). * 첫사랑 테레제와 존경하는 베토벤이 슈베르트의 인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컸음에도 둘 모두로부터 좌절을 맛보았다. 테레제와의 사랑의 경우, 슈베르트의 가곡에 반한 테레제가 슈베르트에게 먼저 청혼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두 사람은 사랑에 빠졌는데, 당시 슈베르트 가곡의 대부분이 테레제와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였을 정도. 그러자 테레제의 부모님은 슈베르트에게 안정된 직업을 가지면 결혼을 허락한다고 했고 마침내 어느 귀족의 후원을 받게된 슈베르트는 테레제를 찾아가지만 테레제는 울면서 이미 다른 사람과 결혼이 결정됐다고[* 그게 하필이면 빵집주인이다.] 이야기하는 바람에 슈베르트는 첫 번째 좌절을 맛보게 된다. * 두 번째 좌절은 바로 베토벤. 슈베르트는 베토벤과 2Km도 안되는 거리에 살고 있었지만 소심남이었던 탓에 자신의 우상 베토벤을 만날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 그러다가 사람들의 주선으로 마침내 베토벤을 만나게 되는데, 당시 베토벤은 이미 병들어 죽을 날을 바라보고 있었다. 베토벤은 병상에서 슈베르트의 악보 "[[아름다운 물방앗간의 아가씨]](Die schone Mullerin, D. 795)"를 살펴본 후 감탄을 하면서, '슈베르트 자네를 모르고 있었다니 정말 아쉽네. 자네를 10년 전에만 만났으면 정말 좋았을텐데'라고 말했다. 이어 하고 싶은 말을 적으라고 했지만[* 아시다시피 말년의 베토벤은 귀가 완전히 멀어서 말을 들을 수 없었기 때문에 글로 적어야 했다.] 베토벤의 초췌한 모습에 충격을 받은 슈베르트는 울면서 그대로 나가버렸다. 이 일이 있은 후 일주일 뒤에 베토벤은 결국 죽고 만다. 이후 슈베르트도 베토벤이 죽은 다음해에 죽었고, 베토벤과 같은 묘지에 안장됐다. 여담으로 슈베르트가 눈을 감기 직전, 곁에 있던 그의 형이 슈베르트에게 '가족들이 네 곁에 있으니 걱정하지말라.' 라고 말했으나 슈베르트는 "하지만, 여긴 베토벤이 없어!"라는(...) 유언을 남기고 죽었다고 한다. 비록 소심했던 탓에 그에게 말 한마디 건네지도 못했지만 그게 아깝고 후회됐긴 한 듯. 끝내 사랑은 이루지 못했지만 존경하는 베토벤에게 인정받고 죽은 후에도 그의 옆에 묻힌게 다행이라면 다행. * 13세때인 1809년 [[나폴레옹]]이 빈 근교의 바그람을 침공한 [[바그람 전투]]가 발발하자 이에 빡친 슈베르트는 학우들을 선동하여 오스트리아군에 참전하려 했으나 교장선생의 만류로 무산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당시 나폴레옹의 포격에 슈베르트의 모교도 피격되어 일부 부서져서 빡친거라고 그런다.] ~~소심하던 사람이 빡칠 정도면 정말 단단히 빡쳤나보다.~~ [[분류:오스트리아의 작곡가]][[분류:1797년 출생]][[분류:1828년 사망]][[분류:전기 낭만주의의 작곡가]][[분류:빈 출신 인물]][[분류:오스트리아의 가톨릭 신자]][[분류:매독으로 죽은 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